한문성경(漢文聖經)1912시편(詩篇 第46篇)

(此哥拉裔所作之詩使伶長歌之調用女音)
[지휘자에게. 코라의 자손들. 알 알라못. 노래]

시46:1 上帝護庇我儕 賜力於我儕 當患難時 極顯救濟
하느님께서 우리의 피신처와 힘이 되시어 어려울 때마다 늘 도우셨기에

시46:2 所以地雖震陷 山雖崩倒海中 我儕亦無恐懼
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네, 땅이 뒤흔들린다 해도 산들이 바다 깊은 곳으로 빠져 든다 해도

시46:3 任憑海波澎湃翻謄 任憑山岳因海濤洶湧而搖撼 細拉
바닷물이 우짖으며 소용돌이치고 그 위력에 산들이 떤다 해도. 셀라

시46:4 有一河支派分流 使上帝之城喜樂 此城卽至上主所居之聖地
강이 있어 그 줄기들이 하느님의 도성을,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거처를 즐겁게 하네.

시46:5 上帝在其中 使之不動搖 至於淸晨主必保護
하느님께서 그 안에 계시니 흔들리지 않네. 하느님께서 동틀 녘에 구해 주시네.

시46:6 萬族喧囂 列邦震動 主發雷聲 地卽消滅
민족들이 우짖으며 나라들이 동요하지만 그분께서 큰 소리 내시니 땅이 녹아 흐르네.

시46:7 萬有之主保祐我儕 雅各之上帝護庇我儕 細拉
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야곱의 하느님께서 우리의 산성이시네. 셀라

시46:8 爾曹皆來觀主戰 行之事 視主在地上如何行刑
와서 보아라, 주님의 업적을 세상에 놀라운 일을 이루신 그분의 업적을!

시46:9 至地之極 止息戰爭 折弓斷槍 以火焚燬車輛
그분께서 세상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활을 꺾고 창을 부러뜨리시며 병거를 불에 살라 버리시네.

시46:10 爾當休息 當知惟我爲上帝 列邦必敬崇我 全地必敬崇我
“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. 나는 민족들 위에 드높이 있노라, 세상 위에 드높이 있노라!”

시46:11 萬有之主保祐我儕 雅各之上帝護庇我儕細拉
만군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야곱의 하느님께서 우리의 산성이시네. 셀라